오늘 내가 본 리틀 약사의 영상은 질염에 대한 내용이다. '쉿! 여자들의 말 못 할 고민?! 이제 함께 치료해 보아요~ 질염의 원인과 증상부터 알자'라는 남자인 나로서 이런 정보들이 필요가 있겠냐 생각할 수 있지만, 많은 여성들이 감기처럼 걸리는 질병이라고 하니 이 영상을 요약, 정리, 기록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.
오늘도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해주신 리틀약사님께 박수를 보낸다.
질염은 현대 여성들에게는 감기와도 같은 질병이라고 한다. 젊은 여성, 가임기 여성에게는 특히 잘 생기는 질병이며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.
그렇다면 질염의 원인은 무엇일까?
1. 첫번째 이유는 임신이다.
- 임신중 칸디다균이 증가하는데 임신 후기로 갈수록 칸디다균이 높아진다고 한다.
- 임신중에는 에스트로겐이 증가하고 글리코겐 함량이 증가하며, 그것이 칸디다균 증식의 원인이 되어 질염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.
2. 두번째 이유는 월경 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.
- 질염은 월경 직전에 가장 심하다가 월경 후에 감소한다.
3. 세 번째 이유는 경구 피임약의 사용 때문이다.
-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지속적인 복용은 질내 환경을 임신과 유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.
4. 네 번째 이유는 항생제 사용 때문이다.
- 항생제의 잦은 복용은 질내의 그람음성 세균이라는 것을 감소시키지만 경쟁적인 관계인 칸디다균은 증식시킨다.
- 특히, 질염 유발 가능성이 높은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는 주의해야 한다.
5. 다섯 번째 이유는 단당류의 섭취이다.
- 칸디다균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단당류이다.
6. 그 밖에도 꽉 끼는 옷도 질염의 원인일 수 있다.
7.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원인은 면역력의 저하라고 볼 수 있다.
- 면역력 저하라는 문제는 식이요법, 소화, 스트레스, 해독과 대사, 염증이 서로 얽혀있는 관계이다.
- 면역력이 높으면 나쁜 균주를 제어할 수 있다.
질염의 종류는 세균성 질염, 칸디다성 질염, 트리코모나스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.
1. 세균성 질염에 대해
- 세균성 질염의 원인은 질내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 균주가 낮아지고 혐기성 균주의 나쁜 세균이 높아지는 데에 있다.
- 유산균에서 볼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균주들이 과산화수소와 젖산이 분비되도록 하여 질내 산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유해균을 억제되는 작용이 된다.
2. 세균성 질염의 원인균
- 세균성 질염의 원인균은 유레아플라즈마, 마이코플라즈마, 가드넬라 균이 있다.
- 유레아플라즈마는 파붐과 라이티쿰으로 나누어지는데 파붐은 일반적인 균으로 보는데 문제는 라이트쿰이라는 것이다.
- 마이코플라즈마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 형태이다.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이 되며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가장 높은 균주이다.
- 유레아플라즈마 균과 마이코플라즈마균은 주로 성관계를 통한 감염이다.
- 가드넬라 균은 여성 10명중 8명이 경험할 수 있는 균주이다. 가드넬라균은 상주균이지만 피로, 스트레스 등 면역력 저하가 되면 세균성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.
3. 세균성 질염 치료방법
- 병원 처방이 필요한 경구용 항생제가 기본이다.
-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질정제도 있다.
- 세나서트 질정제, 지노베타딘 질좌제 등이 있다.
- 질염은 재발률이 높은 특징이 있어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.
-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으로는 유산균, 프로폴리스, 비타민, 미네랄 등이 있다.
-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식단, 운동 등이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이다.
꾸준한 자기 관리와 영양제 보충을 통해 몸의 면역력을 올리는 습관을 가져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노력이 필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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